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10-07 12: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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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비대면으로 자동차 견적을 내고 금융상품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할부금융 플랫폼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모바일 앱으로 자동차 구매에서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자동차 할부금융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 오토(My AUTO)’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신한카드가 ‘신한카드 마이오토(MyAUTO)’를 출시한다.
고객들은 마이 오토에서 자동차 금융 한도를 조회하고 최저 연 1.65%∼3.20%의 저금리, 대출금의 최대 1.2%까지 돌려주는 캐시백, 차량 보장형 워런티 등 세 가지 할부상품 가운데 원하는상품을 고를 수 있다.
또 일시불, 할부, 리스, 렌터카 상품을 비교·분석하고 오프라인과 대비된 온라인 상품의 혜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무서류 심사, 모바일 사진 첨부, 간편 로그인 등을 통해 할부금융 신청을 4분 안에 끝낼 수 있다. 자동차 판매자와 연결되는 애플리케이션 채널로 전국의 딜러들에게 직접 자동차 견적을 문의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어려운 할부금융 서비스 메뉴와 용어도 고객 친화적으로 바꾼다.
신한카드 마이 오토는 전용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11월까지 마이 오토 출시를 기념해 퀴즈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고 최대 1.2%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 편의 위주로 화면 디자인을 구성하고 고객에서 자동차 판매자, 신한카드로 이어지는 유기적 연결에 중점을 둬 제작했다"며 "할부금융의 디지털 선도주자를 목표로 고객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