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부사장이 ‘LG 이노페스트’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가전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가 중남미 지역 거래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가전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칸툰에서 ‘LG 이노페스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대현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사장, 변창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부사장,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중남미 지역 거래선 관계자, 미디어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페스트(InnoFest)는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를 합친 말이다.
LG전자는 인공지능 ‘LG 씽큐’ 전시존을 별도로 설치하고 올레드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참석자들은 LG 씽큐 전시존에서 인공지능 제품이 설치된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으로 홍보하고 있는 ‘LG 시그니처’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7월 중남미에 출시한 LG G7 씽큐와 트윈워시, 건조기,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올레드TV, 나노셀TV, 엑스붐 오디오 등 여러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했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중남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1월 중동과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거래기업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