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한국관광공사는 2018년 7월17일 일본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에 태국 관광청, 진에어와 공동으로 일본인들이 부산과 태국 방콕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아시아 1+1 자유여행 상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은 한국과 태국 두 나라의 일본인 관광시장 성장을 위해 신규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개발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려는 일본인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이고 한국에 관심 있는 일본인들에게는 태국 관광을 홍보해 일본인의 아시아권 해외여행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시아 1+1 상품은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한 뒤 호텔만 제공하는 에어텔 상품으로 개발돼 1인당 가격을 3만5천 엔으로 낮췄다. 부산 1박2일, 태국 2박3일을 자유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20~3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관광정보를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전도 열었다.
한국관광공사는 SK텔레콤과 ‘2018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공모전’을 2018년 7월18일부터 12월7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 서비스 ‘투어API’와 SK텔레콤의 오픈 플랫폼 ‘티맵 위치 기반 개발소스(API)’를 이용해 제작한 관광 관련 우수 앱을 뽑는 행사다.
투어API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정보를 앱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개방형 관광정보 개발소스다.
이상구 한국관광공사 ICT융합실장은 “현지, 실시간, 소통 중심으로 변화한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신규 사업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과 남북관계 개선 위한 조직 신설
안영배는 2018년 7월16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힘을 싣고 남북관계 개선 등에 따른 관광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영배는 서울 청계천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와 ‘민간 일자리 창출’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담부서를 신설·강화할 것“이라며 ”남북관계 개선이나 4차산업혁명과 같은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반영한 전담조직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 개편 직후에는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로 했다.
△국정홍보처 차장 시절
안영배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홍보처 차장 시절 2007년 3월22일 해외 기자실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국가들이 정부부처에서 브리핑실과 기사 송고실을 운영하는 사례가 없다는 내용의 ‘국내외 취재 지원 시스템 실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영배는 취재 지원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로 기자실을 폐쇄하거나 축소하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처럼 거의 모든 부처에 기자실과 브리핑실을 운영하는 곳은 없다”며 “기자실을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부분도 어느 정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당시 실태 조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월16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몇 명 기자들이 기자실에 죽치고 앉아 보도자료를 자기들이 가공하고 만들어 담합하고 있다”는 지적을 한 뒤 이뤄졌다.
국정홍보처의 취재 지원 시스템 실태 조사 결과가 공개된 뒤 한국기자협회 등 기자들은 일제히 반발했다. 기자실 개혁보다 브리핑 내실화가 먼저고 공직사회의 비밀주의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긴장관계는 2007년 6월까지 계속됐다. 안영배는 주요 언론만 취재 접근이 가능한 관행이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며 기자실 개혁을 원천적으로 철회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결국 국정홍보처는 2007년 10월10일 기존 부처별 기자실을 전면 폐쇄하는 조치를 예정대로 강행했다.
홍보처는 서울 정부중앙청사와 별관의 기존 기자실을 전면 철거하고 인터넷을 끊은 뒤 기자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문을 닫아걸었다.
이에 대해 기자들은 “청사 복도에 종이를 깔고 앉아 기사를 쓰더라도 새 기자실에는 들어가지 않겠다”며 “통합 브리핑룸은 텅빈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