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루브리컨츠, 스페인 축구명문 FC바르셀로나 후원 계약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8-19 16:1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루브리컨츠가 스페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와 후원계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SK루브리컨츠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윤활유 브랜드 ‘SK 지크(ZIC)’가 FC바르셀로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 스페인 축구명문 FC바르셀로나 후원 계약
▲ 박용민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조르디 캄프 FC바르셀로나 아태지역 사업개발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가 1899년 창단 이래 한국 기업과 후원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후원 적용 지역은 한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이다.

이번 계약으로 SK루브리컨츠는 이 5개국 안에서 SK 지크와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FC바르셀로나 로고 및 선수들의 이미지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FC바르셀로나 관련 이미지가 삽입된 SK 지크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TV 광고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때 FC바르셀로나에 소속된 세계적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도 있다.

SK루브리컨츠는 후원 적용 지역이 윤활유시장의 성장세가 높은 동시에 축구 열기가 매우 뜨거운 곳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 명문 구단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SK 지크와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프리미엄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판매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일본 조선업 재건 한국에 '이중 공세', 자국으로 발주 돌리고 미국과 밀월 강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 2021년 조선소 사망사고 책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50억 원 초과' 구간 신설 합의, 2억~50억원은 25%
BNK금융 해외사업·해양금융으로 성장 속도, '4파전' 다음 회장에 쏠리는 눈
기후변화와 미세 플라스틱 오염 '악순환 고리' 확인, 글로벌 생산 규제 필요성 커져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기소, "국정원장 '보고 의무' 직무유기 기소 첫 사례"
비트코인 시세 회복 동력은 아직 '불안' 평가, 상승 촉매제 당분간 확인 어려워
중국 의약품 소재 수출통제로도 미국 견제 잠재력, "희토류에 필적 카드"  
순직해병특검 150일 수사 마무리, 윤석열·임성근·오동운 등 33명 기소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에 박형석 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 내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