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불화질소(NF3)의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을 토대로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 ▲ 장용호 SK머티리얼즈 사장. |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SK머티리얼즈 목표주가를 2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9일 17만9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LCD패널업체의 신규 생산 공장이 가동되면서 삼불화질소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와 비교해 공급 증가율은 그리 크지 않아 삼불화질소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불화질소는 반도체와 LCD 공정 장비의 내부를 세정하는 특수 가스다. 배출 가스량을 감소시키고 공정 처리량을 증가시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의 수명을 연장하는 역할을 한다.
박 연구원은 “삼불화질소의 가격은 3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반전한 뒤 2019년 1분기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SK머티리얼즈 실적도 3분기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머티리얼즈는 3분기 매출 1757억 원, 영업이익 48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0%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삼불화질소의 가격 상승 이외에도 연결 법인(SK에어가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의 신제품 출하 본격화가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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