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주가 올라,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수혜 기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7-06 16:1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의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연성기판 등 고가 부품 수요가 늘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부각됐다.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주가 올라,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수혜 기대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6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보다 3.85% 오른 14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접는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면 삼성전기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최영산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내년 1~2월 접는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3~4월부터 판매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부품 원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에 고가의 연성기판과 같은 부품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연성기판은 기존 기판과 달리 휘거나 구부러질 수 있어 접는 스마트폰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삼성전기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에 연성기판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도 접는 스마트폰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혔다.

6일 인터플렉스 주가는 전일보다 3.88%, 비에이치 주가는 0.82% 올라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곁에 자주 보였던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실장 맡은 그의 몸에는 '컨트롤타워' 피..
파마리서치 리쥬란과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키우는 손지훈·백승걸·원치엽 시너지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만 맡는 이유, 큰 그림에 집중하고 두 자녀 승계 길도 닦고
정상수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추진에 승계구도 짜기도 보이는데, 철회 뒤 대안 어떻게
SK 최태원 "2028년까지 128조 이상 국내 투자, 용인에만 향후 600조 투입"
LG 구광모 "국내 향후 5년간 100조 투자, 60조는 소재부품장비에"
삼성 국내에 5년간 450조 투자·6만 명 채용, 평택 반도체 5공장 건설 착수
국민의힘 송언석 '검찰 반발' 촉구, "검찰 죽이기 공작에 굴복할 것인가"
이재명 "국내 투자 관심 가져달라", 삼성·현대차·SK·LG 재계 총수들 5년간 800..
정부 여당 '서울시 한강버스 사고 재발' 비판, 박주민 "운항 중지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