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낮아져, 중국에서 포드 부진의 영향 받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7-03 07:4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온시스템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중국에서 한온시스템이 부품을 공급하는 완성차회사의 판매 부진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낮아져, 중국에서 포드 부진의 영향 받아
▲ 이인영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일 한온시스템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 원에서 1만4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온시스템 주가는 2일 1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시장 기대치보다 3.2%, 16.2% 낮은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중국에서 포드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유무형자산에 관한 상각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연결매출에서 포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5%이고 중국 포드의 비중은 4%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이를 반영해 2018년 한온시스템 주당 순이익 추정치를 –4.3% 낮춰 잡았다. 

중국 포드는 2018년 5월까지 누적 판매가 전년 대비 38% 하락했다. 중국 포드 판매 부진은 기존 모델이 노후되고 SUV의 판매 비중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은 2019년부터 친환경차시장이 열리면서 수주 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며 “현대기아차의 판매 회복도 시작되고 있어 한온시스템 주식의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2분기 매출 1조4400억 원, 영업이익 982억 원의 실적을 냈을 것으로 정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