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새 항공화물시스템 '아이카고' 운영 시작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7-01 13:4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 새 항공화물시스템 '아이카고' 운영 시작
▲ 김광석(왼쪽) 아시아나항공 부사장과 V.K. 매튜스 IBS 회장이 6월29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신 항공화물시스템 오픈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새 항공화물 시스템 'i카고'(아이카고)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1일 아시아나항공이 운영을 시작한 아이카고는 여객·공항·화물·정비 관련 시스템 공급업체인 IBS의 제품이다. 아이카고는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으며 최신 IT기술을 적용하고 호환성을 갖췄다. 

현재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전일본공수(ANA) 등 주요 글로벌 항공사가 아이카고를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이카고를 통해 화물 시스템에 최신 소프트웨어 적용이 상시 가능해지고 웹 기반 환경의 구축으로 항공사들 사이는 물론 화주, 대리점, 세관 등 다른 기관과 업무 대응 및 제휴를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29일 본사에서 '신 항공화물 시스템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김광석 부사장을 비롯해 아시아나IDT 이찬성 상무와 IBS의 V.K. 매튜스 회장 등 두 회사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사장은 기념식에서 "회사 창립 30주년에 아이카고 도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화물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 개선과 급변하는 물류 서비스 환경에 능동적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IDT는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항공IT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아이카고 도입과 개발 과정을 함께 했으며 앞으로 유지보수에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DL건설 수주·수익성 목표 달성에 '빨간불', '구원투수' 여성찬 위기 돌파 해법은
HMM 물동량과 운임 하락 '탈출 열쇠' 목말라, 최원혁 민영화 매력 더 끌어올린다
리베이트 꼬리표 떼고 과징금 감경까지, 제약사들 공정거래 평가에 목맨다
KT 사장 후보 박윤영 '인수위TF' 시동, 외부인사 정리·AI 협력 재검토로 '김영섭..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네, 유럽도 산타는 '비옷' 입고 찾아온다
[2025결산/보험] 생손보사 모두 본업 고전, 핵심어로 떠오른 '자산운용' '시니어'..
이재명 취임 후 첫 크리스마스 눈길, 역대 대통령들의 성탄절 살펴보니
카드사 연말연시 풍성한 혜택 준비 완료, 스키장 할인부터 용돈받기 행사까지
"해외로 못 나가도 괜찮아", 연말 분위기 지역 축제로 알차게 챙겨볼까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첫해 도시정비 역대 최고, 2년차에 자체사업으로 날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