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LG화학 주가 급락, 폴크스바겐 전기차배터리 수주 '불안'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25 16:3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와 LG화학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독일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물량 일부를 중국업체가 수주할 가능성이 나오며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SDI LG화학 주가 급락, 폴크스바겐 전기차배터리 수주 '불안'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 부사장.

25일 삼성SDI 주가는 전일보다 3.56% 떨어진 17만6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LG화학 주가는 5.87% 하락한 35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SDI와 LG화학이 대부분의 물량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됐던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중국업체가 일부 빼앗아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업체 톈진리셴은 최근 폴크스바겐과 다임러 등 독일 자동차기업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

톈진리셴은 중국 4대 배터리업체 가운데 하나로 과거 애플에 맥북과 아이패드용 배터리를 공급한 적이 있다.

폴크스바겐은 약 26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수급 계획을 발표한 뒤 배터리업체들과 꾸준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부터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온 삼성SDI와 LG화학이 대부분의 물량을 책임질 것이라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유력했다.

하지만 폴크스바겐이 중국업체 등으로 다변화하면 삼성SDI와 LG화학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어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톈진리셴은 독일에 판매법인을 신설하는 계획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