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주총에서 "제값 받는 제품만 만들겠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3-26 17:1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주총에서 "제값 받는 제품만 만들겠다"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빌딩에서 열린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제품만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 사장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빌딩에서 열린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렇게 말하며 “시장에서 인정받는 고품질·고성능 제품을 만들고 이에 상응하는 판매가격을 책정해 확실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니굴삭기부문에서만 하고 있는 선진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도 앞으로 휠로더와 백호로더 등 품목으로 늘려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설계부터 생산공정, 구매까지 제품 제작의 모든 과정에서 비효율과 낭비를 철저히 제거해 지속적으로 원가를 절감한다.

공 사장은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대폭 늘리고 신뢰성센터와 제품시험장을 구축해 모든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유기적 글로벌 연구개발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총에서 공기영 사장을 2년 이사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송명준 현대로보틱스 경영지원실 재무지원부문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사 수는 기존과 동일한 5명으로 정해졌으며 이사의 보수총액도 기존과 동일한 40억 원으로 확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