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하남과 스타필드코엑스몰, 스타필드고양에 신규 매장이 대거 입점했다.
23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하남에 젊은 감성의 패션 브랜드가 여럿 문을 열었다.
▲ 스타필드하남의 프린트베이커리.
모자와 백팩으로 유명한 영국 캐주얼 브랜드 ‘캉골’, 영국의 여성 SPA 브랜드 ‘할란앤홀든’, 네덜란드의 워터 스포츠 전문 브랜드 ‘미스트랄’, 젊은 감성의 남성 패션 브랜드 ‘알 지오지아’, 여성 의류 온라인쇼핑몰 ‘난닝구’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최근 입점했다.
2월 스타필드하남에 입점한 ‘프린트베이커리’는 서울 옥션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빵집에서 빵을 사듯이 다양한 미술작품을 살 수 있다는 데서 이름을 따왔다.
거장 자코메티와 모빌의 창시자 칼더 등 유명 작가들의 주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코엑스몰에는 뷰티와 액세서리 편집숍들이 입점했다.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엔캣’, 3040여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숍 ‘지스바이’ 등이 최근 문을 열었다. 4월에 에이랜드 매장에 덴마크의 생활용품 편집숍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도 입점한다.
스타필드고양에는 디저트 카페가 한 데 모인 ‘PK 스위트존’이 재단장 뒤 문을 열었다. 이 밖에도 미국의 청소년 의류 브랜드인 ‘아메리칸이글’이 문을 열었고 화장품 브랜드 ‘키엘’이 3월 말 문을 연다.
신세계 프라퍼티 관계자는 “새봄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패션과 뷰티, 디저트 등 브랜드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크게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브랜드를 적극 유치해 쇼핑하는 재미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