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1%대 상승폭을 보였다.<br />
<br />
셀트리온의 코스피200지수 편입을 앞둔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스피 코스닥 동반반등, 네 마녀의 날 이겨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3/20180308164412_7541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26포인트(1.30%) 오른 2433.08에 거래를 마쳤다.<뉴시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26포인트(1.30%) 오른 2433.08에 거래를 마쳤다.<br />
<br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전쟁’과 관련된 우려가 다소 낮아지고 셀트리온의 코스피200(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편입을 앞둔 기대감에 영향을 받아 장중에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했다”며 “장 후반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커져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br />
<br />
‘네 마녀의 날’이란 주가지수 선물·옵션과 주식 선물·옵션이 동시에 만기를 맞는 날을 말한다. 4개 주식파생상품 만기가 겹쳐 주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마녀의 심술에 빗댄 표현이다. <br />
<br />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순매수세를 나타내다가 장 막판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반면 순매도세를 보이던 기관투자자들이 장 후반에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br />
<br />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582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1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77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br />
<br />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br />
<br />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8.92%(2만9천 원) 오른 35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200지수에 특례편입돼 9일부터 추종자금(패시브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다른 종목의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1.19%, SK하이닉스 0.97%, 현대차 1.31%, 포스코 3.02%, 삼성바이오로직스 0.67%, LG화학 0.52%, 네이버 0.50%, KB금융 0.49%, 삼성물산 0.78% 등이다.<br />
<br />
8일 코스닥지수는 12.91포인트(1.54%) 오른 853.94에 거래를 마쳤다.<br />
<br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오르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중심으로 전날 주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지수가 올랐다”고 말했다.<br />
<br />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3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116억 원, 기관투자자는 4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br />
<br />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메디톡스(-2.75%)와 휴젤(-0.93%)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br />
<br />
주가 상승폭은 셀트리온헬스케어 3.33%, 신라젠 2.97%, 바이로메드 4.74%, CJE&M 1.03%, 포스코켐텍 0.10%, 셀트리온제약 6.34%, 펄어비스 0.04%, 티슈진 0.11%, 로엔엔터테인먼트 1.22% 등이다.<br />
<br />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1원(0.1%) 오른 1070.2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