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지연율 최고 '불명예', 국내선은 진에어가 높아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2-26 15:1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국적 항공사 가운데 국제선 지연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국내선에서 지연율이 가장 높았다.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지연율 최고 '불명예', 국내선은 진에어가 높아
▲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26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국제선 지연율이 8.4%로 2016년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아시아나항공 다음으로 지난해 국제선 지연율은 제주항공 6.1%, 대한항공 5.8%, 이스타항공 5.7%, 티웨이항공 5.3%, 진에어 4.0%, 에어서울 3.4%, 에어부산 1.4% 등으로 조사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국제선 지연율이 국적 항공사들 평균보다 2.5%포인트 높았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 지난해 국내선 지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진에어였다.

진에어는 지난해 국내선 지연율이 15.7%를 보였는데 2016년보다 11.3%포인트 내렸다.

국적 항공사들은 지난해 국내선 지연율이 12.0%로 2016년보다 6.6%포인트 낮아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항공사 정시율 제고 등 항공소비자 피해예방에 주안점을 둔 정책을 추진했다”면서 “올해 4월 항공사별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해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