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낮아져, 업황 침체로 수익회복 쉽지 않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백화점 업황의 침체 등에 영향을 받아 올해 수익을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12만2천 원에서 10만8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낮아져, 업황 침체로 수익회복 쉽지 않아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박 연구원은 “구조적 백화점 업황 침체와 현대백화점의 경쟁력 약화가 실적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도 뚜렷한 업황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만큼 현대백화점의 연간 수익예상치를 낮춘다”고 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총매출 5조9252억 원, 영업이익 39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총매출은 4.4%, 영업이익은 0.6%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일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 점포들이 경쟁사보다 경쟁력이 약화하면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대백화점은 올해 신규 출점도 없어 외형 성장에 다분히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최근 3년 동안 문을 연 점포들의 영업 정상화와 비용 절감에 힘쓸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소비시장이 온라인 위주로 바뀌면서 백화점 업황이 구조적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은 경쟁사와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어려운 국면에 놓였다”며 “영업실적의 가시적 회복이 나타나기 전까지 주가 수익률은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포스코 미국 제철소 채권 발행에 주민 반발, 자금 조달에 변수 되나
김정균 보령 영업망 '투트랙' 재편, 신설 자회사로 '블록버스터 제품 확보' 조준
네이버 싱가포르 거린에너지와 태양광 전력 장기구매 추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대응
'경제형벌 합리화' 공정거래법 개정 본격화, 형벌 낮추고 과징금 최대 매출 30%로
현대차 기아 미국에서 차량 도난 사태로 10억 달러 피소, 보험사 구상권 소송 법원이 승인
DS투자증권 "셀트리온 '옴리클로' 차세대 블록버스터 전망, 내년 매출 1조 예상"
엔비디아 '베라 루빈' AI 추론 작업에도 우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에 ..
국제연구진 "미국 장기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1기가톤 높아져, 각종 규제 폐지 영향"
한국과 일본에서 군함 수급 놓고 미국 해군 다급해져, 중국과 군사 경쟁에 필수 선택지로..
LIGD&A-KAI 노조 공동성명, "한화의 KAI 경영참여 반대, 방산 독과점 우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