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국제유가 올라, 감산합의 이행으로 원유 공급 줄어든 영향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2-21 12:1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가 원유 감산합의를 지키면서 원유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0일 배럴당 58.09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64.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92%(0.53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1.19%(0.76달러) 올랐다. 
 
국제유가 올라, 감산합의 이행으로 원유 공급 줄어든 영향
▲ 석유시추설비 이미지.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미국에서 원유 재고가 줄어들고 원유정제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져 국제유가가 올랐다”며 “석유수출국기구 등 산유국이 원유 감산합의를 지킨 점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미국 원유 재고는 4억3600만 배럴이었다. 수출물량이 늘어난 데 따라 전주보다 650만 배럴 정도 줄어들었다. 

석유수출국기구 등 산유국이 원유 감산합의를 2018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석유시장에 원유 공급물량이 줄어들자 미국산 원유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전했다. 

미국 정제공장 가동률은 12월 둘째주에 94.1%로 집계됐다. 올해 9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포인트 높은 것이다. 

쿠웨이트 등에 따르면 11월 산유국의 원유 감산합의 이행률은 122%였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석유수출국기구에 가입하지 않은 산유국 10여 곳은 11월3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원유 감산합의를 2018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