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7-12-07 08: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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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따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용평리조트는 평창동계올림픽 시즌인 내년 1분기에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려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시장수익률 상회)’에서 ‘BUY(매수)’로 상향조정했다.
▲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
'Outperform'은 주가가 시장대비 10~20% 상승할 것이라는 뜻이다.
목표주가는 1만5천 원으로 유지됐다. 용평리조트 주가는 6일 1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라 연구원은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세부 계약내용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어 정확한 수혜규모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올해 초보다 2배 이상 운영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올림픽 시즌에 사용하는 스키 슬럼프는 28개 가운데 4개로 최성수기 영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내년 2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그 시기를 전후로 유휴객실과 시설 사용이 이어지고 3월부터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운영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평창동계올림픽 계약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내년 분양계획도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라 연구원은 파악했다.
라 연구원은 “올림픽빌리지 2차와 베르데힐 2차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용평리조트는 2020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PS콘도와 용평부지 재건축 등 202015년까지 개발 프로젝트가 예정된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용평리조트는 내년에 매출 2221억 원, 영업이익 33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추정치보다 매출은 3.16%, 영업이익은 3.3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