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세실업 목표주가 올라, 원가율 좋아졌고 업황도 나아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7-11-15 09:1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세실업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 부문의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이 좋아졌다. 이런 영향으로 목표주가도 올랐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 원에서 3만2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BUY)로 올렸다.
 
한세실업 목표주가 올라, 원가율 좋아졌고 업황도 나아져
▲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박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부문의 원가율이 좋아졌다”며 “2018년 2분기 이후 업황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한세실업 영업이익률은 면화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나아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주문상품 구성의 변화로 원가율은 4분기에도 나아질 것”이라며 “4분기 예상 원가율은 81.3%로 3분기보다 1.3%포인트 나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미국의 의류 관련 지표들이 최악을 지난 것으로 평가되면서 2018년 업황도 전반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GAP는 한세실업의 핵심 바이어로 꼽힌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부문에서 주문 부진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3분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부문에서 주문이 지난해보다 4.3% 오른데 그쳐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4분기에도 부진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파악했다.

한세실업은 3분기 매출 4968억 원, 영업이익 351억 원을 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9.3%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