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중형유조선 일감 내년에 대거 확보 확실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1-14 12:2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경쟁사의 부진에 따른 수혜를 봐 내년부터 중형유조선(MR탱커) 일감을 대량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건조분야인 중형유조선이 2018년 100척 이상 발주될 것”일며 “현대미포조선이 중형유조선부문에서 경쟁사의 부진으로 큰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미포조선, 중형유조선 일감 내년에 대거 확보 확실
▲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전 세계적으로 건조된 지 15년 지난 노후 중형유조선은 올해 335척 정도로 전체의 17% 정도다.

2018년 노후 중형유조선 비중은 전체에서 20%를 넘어서며 2020년이 되면 전체의 30% 이상 될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같은 기간 인도예정인 중형유조선 수는 올해 73척에서 내년 59척, 2020년 12척으로 꾸준히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중형유조선이 2018년 100척 이상 발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중형유조선이 60척 발주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중형유조선 발주전망은 올해보다 67% 정도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중형유조선 발주가 늘어나면 현대미포조선이 가장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때 현대미포조선의 경쟁자였던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어 신규수주에 차질을 빚고 있다. 

STX조선해양의 경우 그리스선사로부터 중형유조선 신규수주를 확보했지만 금융권으로부터 선수금환급보증(RG)를 발급받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SPP조선해양은 사실상 폐업수순을 밟고 있어 현대미포조선에 중형유조선 발주가 쏠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미포조선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740억 원, 영업이익 2160억 원 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실적전망보다 매출은 1.9% 줄고 영업이익은 11.8%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토스 1811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토스페이먼츠 지분 추가 취득 목적
하나금융, BNK·iM금융지주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
2차 종합특검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17개 혐의·최대 251명·최장 170일
코스피 '또 다시 사상 최고치' 4840선 마감, 3% 더 오르면 '코스피 5천'
이재명 여·야 지도부와 오찬, "행정통합·기업문제·경제형벌 협력 당부"
[오늘의 주목주] '미국 제련소 협력' 고려아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알테오젠도..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원자력' 19%대 올라 상승률 1위..
미국서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 28일 열려, 이재용·홍라희 삼성가 총출동
[16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장동력 대표님, 밥 안 먹으면 배고프다"
MBK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 1천억 지원, "회생 가능성 높이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