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자타 공인 정책조정 전문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1-10 18:2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생애
[Who Is ?]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1956년 2월 14일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6년과 1994년 각 2년씩 독일 쾰른대학에 파견근무를 했고 1996년부터 1999년까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영사로 재직하며 쾰른대학에서 재정경제학을 공부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과장,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으로 일하며 뛰어난 정책조정 능력을 선보였다.

노대래는 기획재정부 차관보 시절 “일을 하는 것 보다 일을 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경제도 일종의 정치”라는 말을 했다.

참여정부 시절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문제를 두고 재정경제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청와대 등 의견을 조율한 뒤 최종 발표는 환경부에 맡겨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평을 듣는다.

2006년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도입한 것도 세제 대신 대출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자는 노대래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부처 안팎에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국정전반을 폭넓게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종 경제정책의 수립과 조정 경험이 많다. 이 경험을 토대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상하 직원들 사이 신망이 두텁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981년부터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했다. 1982년부터 4년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에서 공정거래법 제정 뒤 후속법안 제정과정에 참여했다.

독일 유학 이후 2000년 재정경제부 기술정보과장과 2001년 정책조정과장, 2002년 경제홍보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몸담았다가 2005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 행정관으로 발탁됐다.

2006년 국민경제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6년부터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2008년 금융위기 때 기획재정부 차관보로서 경제위기 극복책과 일자리 대책 등을 마련했다.

2010년 조달청장, 2011년 방위사업청장을 역임하고 2013년 물러난지 20여 일만에 공정거래위원장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2014년 11월 공정거래위원장에서 물러났다.

◆ 학력

1974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8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동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독일 쾰른대학교 재정경제학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2010년 가천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부인 박혜리씨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장남 대훈씨는 1987년생으로 2011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

◆ 상훈

199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상훈

199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어록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언급한 여러가지 기업규제 장치들이 있는 상황에서 순환출자를 규제하는 것은 과잉규제라고 생각한다.” “기업과 환경이 크게 변화한 것을 고려해야 한다.” (2006, 순환출제 규제안 도입을 위한 시장선진화 태스크포스)

“중소기업이 품질검사까지 제대로 해서 납품하기 어렵다. 대기업은 브랜드 이미지 때문이라도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2011/08, 군납 건빵 등 중소기업 간 경쟁품목에 대기업 참여 방안을 검토하며)

“담합하다 한 번 적발되면 기업이 망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 (2013/04/18, 인사청문회)

“정당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경제를 만드는 것이 경제민주화의 핵심” (2013/04/23, 취임사)

◆ 평가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과장,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으로 일하며 뛰어난 정책조정 능력을 선보였다.

노대래는 기획재정부 차관보 시절 “일을 하는 것 보다 일을 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경제도 일종의 정치”라는 말을 했다.

참여정부 시절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문제를 두고 재정경제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청와대 등 의견을 조율한 뒤 최종 발표는 환경부에 맡겨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평을 듣는다.

2006년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도입한 것도 세제 대신 대출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자는 노대래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부처 안팎에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국정전반을 폭넓게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종 경제정책의 수립과 조정 경험이 많다. 이 경험을 토대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상하 직원들 사이 신망이 두텁다.

◆ 기타

1979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지금까지 34년간 공무원으로만 재직했다.

180㎝ 후반의 장신이고 자전거 타기가 취미다.

공무원으로서 이례적으로 사회적 시장경제이론의 본산지인 독일 쾰른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