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평가성적 A등급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2017년 6월 발표한 '2016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종합성적 A등급을 받았다. 전년에 C등급에서 2단계 뛰었는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관광객 감소를 극복한 데 이어 2016년 사상 최대인 1720만 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국정과제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
2017년 10월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관광부문 국정과제의 조기이행을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을 했다.
기존 국내관광산업본부를 ‘국민관광본부'와 '관광산업본부'의 2개 본부로 확대하하고 국제관광 부문의 2개 본부(국제관광전략본부, 국제관광진흥본부)를 '국제관광본부'로 통합했다. 또 일자리 창출, 국민여가와 관광복지 등 핵심 국정과제별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본사 조직구조를 국정과제 중심으로 재편했다.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관광전문인력 양성을 전담하는 ‘관광인력개발원’도 청년취업지원팀’과 '관광인력교육팀’으로 팀 체계를 재편했다.
한국관광공사 최초로 여성 부사장도 나왔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을 상임이사로 발탁해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에 임명했다.
△2016년 사상 최대 외국 관광객
2016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20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 30% 증가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4년의 1420만 명이었다.
2015년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323만여 명으로 2014년보다 6.8% 감소했는데 이로부터 완벽히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콩관광객 유치에 총력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업계와 공동으로 대형 방한광광 판촉전 행사를 홍콩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12개 지자체를 비롯해 여행업계·스키리조트·테마파크·관광벤처 기업 등 41개 기관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홍콩은 인구가 734만 명 뿐인 작은 도시지만 2016년 항공이용 출국자 수만 1100만명 이상으로 전년대비 8.1% 성장한 해외여행 성숙시장이다. 방한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구촌 스마트여행 모바일 서비스 시작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10월30일 부터 ‘지구촌 스마트여행’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에서 사건, 사고가 급증하면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다.
지구촌 스마트여행은 기존 온라인 용으로만 제공하던 국외여행 안전정보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스마트기기에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 질병정보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날씨와 문화, 환율 등 국가별 종합정보도 간편하게 확인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사용자가 실제 여행 중 겪었던 위기상황과 대처법 사례도 등 생생한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패키지여행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막기 위한 ‘좋은 여행상품 선택법’과 해외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저스트 터치 잇’ 등 여행 필수 콘텐츠도 간결하게 구성해 제공한다.
△기업단체 관광객 증가
한국을 방문한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은 중국을 제외하면 2017년 9월 말 기준 13만912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1% 성장했다.
2017년 10월에도 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카나이 인터내셔널’의 기업회의 관광단체 400명을 한국으로 유치했다.
△한국관광공사 제작 관광지도, 2017 갤럭시어워즈(Galaxy Awards)’ 금상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관광지도는 ‘2017 갤럭시 어워즈'에서 관광 프로모션 부문 금상(1등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갤럭시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홍보마케팅 국제공모전으로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머콤(MerComm INC)이 주관한다.
한국관광지도에는 한국관광전도 및 주요 관광지 상세지도와 지하철 노선도, 교통, 관광안내 등 실용정보가 함께 수록됐다. 또 가독성 높은 지도 색상 적용, 도로표시 확대 등 디자인을 두루 개선해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편리하게 한국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아 관광객 증가
평창 올림픽과 의료관광, 국제회의 목적지 등으로 러시아에서 한국관광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을 찾은 러시아 관광객은 2016년 23만 명가량으로 전년 대비 24.4% 늘었다.
2017년 8월까지 한국을 찾은 러시아인도 17만7천 명 정도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지사 출마 무산
2014년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로 출마하겠다며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한지 9개월 만에 사임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해 출마에 실패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강원미래발전특별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당선에 기여했다.
| ▲ 2016년 3월22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이 강원 태백시 한보탄광 폐광지를 김연식 태백시장과 함께 방문해 송중기씨와 송혜교씨 주연의 KBS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드라마 세트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