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가입자 2천만 명 넘어서, 누적거래액 2조5천억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10-26 16:4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간편결제 카카오페이의 누적가입자 수가 2천만 명을 넘었다.

간편결제업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누적가입자 수가 국내 순수 핀테크서비스 최초로 2천만 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가입자 2천만 명 넘어서, 누적거래액 2조5천억
▲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카카오페이가 2014년 9월 카카오의 간편결제로 출시된 뒤 3년 만인데 같은 기간에 누적거래액은 2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올해 4월 중국 간편결제업체 알리페이의 모회사인 앤트파이낸셜과 협력해 카카오페이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세웠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출범과 함께 적극적으로 제휴사를 늘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강화해왔다”며 “가입자 2천만 명은 시중은행의 인터넷뱅킹 가입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3년 동안 간편결제서비스 성장세가 꾸준했다”며 “앞으로 송금과 멤버십 등과 같은 새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종합 핀테크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4월에 내놓은 송금서비스는 600만 명이 이용하고 있고 올해 9월 거래액은 3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온라인가맹점을 올해 2만 곳을 추가하고 내년 상반기에 오프라인결제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