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엣지가 오는 14일 미국에서 출시된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3일 삼성전자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인용해 갤럭시노트엣지가 다음주 AT&T, 버라이존,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 및 베스트바이 안에 있는 삼성 체험 매장(Samsung Experience Shop)에서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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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노트엣지 |
삼성전자는 아직 구체적 판매가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협의해 약정을 전제로 무료 판매에 돌입했다.
AT&T는 월 39.42달러 요금제를 약정하면 차콜블랙과 프로스트화이트 색상 제품을 무료로 주고, 2년 약정하면 모든 구매자에게 400달러에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프린트는 2년 약정하면 일부 색상 제품에 대해 무료로 제공하는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일본과 한국에서 갤럭시노트엣지를 출시했다. 일본 출고가는 세금을 제외하고 9만1800엔(약 89만3천 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출고가는 106만7천 원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미국에 이어 중국, 호주, 러시아, 인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 제품을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