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조양호 구속영장 신청, 자택공사에 회삿돈 유용한 혐의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0-16 15:1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자택 보수공사에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6일 배임 혐의로 조 회장과 조모 전무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양호 구속영장 신청, 자택공사에 회삿돈 유용한 혐의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진행된 서울 평창동의 자택 보수공사에 영종도의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 신축공사비 30억 원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룹 시설을 담당하던 조모 전무도 회삿돈 유용에 깊이 관여했을 것이라고 보고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 회장은 주요 피의자로 증거가 있는데도 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조 전무는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크고 역시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서는 불구속기소의 의견을 검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시민단체의 제보로 조 회장 자택의 보수공사를 맡았던 인테리어회사의 세무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회삿돈이 자택공사비로 유용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7월 초 대한항공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