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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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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실적. | ||
△스타필드하남과 스타필드고양, 복합쇼핑몰 사업 속도
2016년 문을 연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은 개장 140일 만에 누적방문객 1천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정용진은 스타필드코엑스몰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타필드하남을 통해 서울 강남권에서 사업확장을 노리고 있다.
스타필드하남은 문화시설 뿐만 아니라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 등 물놀이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도 갖추고 있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전시장들도 갖췄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하남에 1조 원을 투자하며 그룹차원의 역량을 쏟아부었다.
정용진은 2016년 9월 열린 개장행사에서 “지난 5년 동안 연구와 고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쇼핑시설을 만들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2017년 8월24일 스타필드고양도 문을 연다. 부지면적 9만1천 ㎡, 연면적 36만4천 ㎡, 매장면적 13만5500㎡에 동시주차 4500대 규모다. 스타필드하남(1호점), 스타필드코엑스몰(2호점)에 이은 신세계의 세번째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그룹 시내면세점 진출
기존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성장한계에 직면하자 시내면세점 진출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시내면세점사업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실패에도 불구하고 재도전에 성공하며 오너경영인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2015년 7월 시내면세점사업권 입찰에서 떨어지자 곧바로 실패요인을 분석하고 보완해 다시 도전했다. 그 결과 2015년 11월 신세계는 서울 시내면세점사업권을 따내며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
정용진은 실무진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고 서울 면세점사업을 준비해 달라”며 “이번에 떨어져도 우리는 끝까지 도전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피코크와 노브랜드 등 자체브랜드 성과
이마트의 PB(자체브랜드) 피코크와 노브랜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이마트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피코크는 출시 3년 만인 2016년 매출이 5배 이상 뛰었고 노브랜드는 별도의 전용매장을 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피코크는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에서 출발해 제품 수를 크게 늘리고 홈쇼핑, 오픈마켓, 수출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며 종합식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아예 전문점까지 따로 내고 중국에도 수출할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은 아직 출시된 지 오래되지 않아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유통채널로 판로도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정용진은 피코크 상품개발과 공급확대를 위해 2016년 5월 상품연구개발센터인 ‘피코크 비밀연구소’도 열었다. 그는 SNS를 통해 피코크와 노브랜드 홍보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트렌드에 밝아 경영에 반영
재계 3세 경영자들 가운데 얼리어답터이자 트렌드세터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공식 수입되기도 전인 2014년에 전기차 ‘모델S’를 직접 들여와 국내 첫 고객이 되면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테슬라의 스타필드하남 입점도 정용진이 평소 첨단 자동차에 쏟았던 관심이 한몫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용진은 테슬라 매장이 문을 열던 날 직접 매장을 찾아 테슬라 자동차를 주문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은 소비트렌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유통업을 주력으로 한다. 정용진이 재계 오너경영인으로 보기 드물게 SNS 등을 활용한 소통을 활발히 하고 유행에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업적으로 득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신세계그룹이 지분 참여를 통해 운영하는 스타벅스의 경우도 이런 예로 꼽힌다.
정용진은 국내 커피전문점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 유학생활을 통해 스타벅스를 접하고 국내 진출을 이끌어냈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맥주전문점 '데블스도어'도 정용진이 수제맥주 애호가인 데서 사업적 아이디어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SNS 활동을 즐겨하는데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 가운데 음식은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식가인 그를 통해 숨은 맛집들이 속속 알려지며 이마트의 자체상표 식품들이 줄줄이 개발되는 계기가 됐다.
해외출장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오는 데 힘쓰고 있다. 세계의 디저트가게와 유명 카페 등을 둘러보면서 경험한 외국의 쇼핑공간을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등에 적용했다. 해외 PB박람회를 방문해 이마트 PB 상품을 개발하는 데 영감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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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오른쪽)과 로버트 터브먼 터브먼 회장이 2016년 9월9일 스타필드하남 개장식에서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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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15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참석해 스타벅스 서초역점 신상미 부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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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2월28일 오전 77년 만에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새로 연 신세계백화점 본관 오픈식에 참석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뉴시스> | ||
“하남과 고양에 스타필드를 만들어보니 미흡한 점이 많았다”. 고객 동선, 전문점의 역할 등과 관련해 처음에 생각했던 것을 전부 갈아엎고 다시 생각해 보겠다.”
“신세계는 비정규직을 없애기 위해 정부시책보다 앞서서 10년 전부터 노력해왔다. 신세계의 일자리는 아주 좋은 양질의 일자리이며 다른 유통업체보다 비정규직이 적다.”
“위드미에 대한 진짜 깜짝놀랄 발표가 한 달 안에 있을 거다.”(2017/05/31,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여러업무를 같이 진행하다보니 자세히 챙기기 어려웠다. 서로 맡은 부분에 따라 지분을 정리하면서 각자의 책임이 더욱 커졌다.”(2017/01/04, ‘2017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동생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과 역할 분담에 대해)
“코엑스몰이 2019년이나 2020년이 되면 바뀌었다고 감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엑스몰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동선이 난해하고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전문점이 부족한 점이다. 이 부분이 개선된다면 명성을 되찾겠다.”(2017/01/04, ‘2017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스타필드코엑스몰에 대해)
“공기업과 대기업 공채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는데 중소기업들은 지원자가 없어 채용이 어렵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겐 잘 몰랐던 우수한 중견기업, 강소기업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들에겐 회사를 제대로 알리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2016/10/25,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상생채용박람회'에서)
“이제는 스타필드하남이 고객에게 평가받아야 할 시점이라 걱정이 많이 된다. 입점한 많은 협력회사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스타필드하남이 되도록 하겠다.”(2016/09/09, 스타필드하남의 그랜드오픈 기념식에서)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항상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그렇지만 이미 시작했으니 낙장불입의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2016/08/03, 스타필드하남의 조감도를 페이스북에 올리며. 낙장불입은 한 번 내놓은 패는 다시 무를 수 없다는 의미의 고스톱 용어다.)
“스타필드라는 이름은 고객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모두에게 사랑 받는 스타와 같은 공간 이라는 뜻에서 ‘STAR’와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놀 수 있는 마당 이라는 의미를 담은 ‘필드’를 합친 것이다.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은 색다른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놀라움으로 가득한 하루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2016/03/23,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을 9월 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운데 가장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다.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 벗고 나선다면 고용창출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2016/02/22,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웠지만 올해는 복합쇼핑몰, 면세점, 백화점 오픈 등 그동안의 투자가 결실을 보는 한해가 될 것이다. 과감한 투자와 고용을 지속하면서 내수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유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하겠다.”(2016/01/28, 2016년 전체 투자규모를 사상 최대인 4조1천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신세계그룹 임직원 모두는 소비자들의 생활에 더욱 밀착해서 이마트를 더욱 이마트답게 만들겠다. 발명가와 혁신가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2016/01/03, 신년사에서 세상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하며)
“알찬 가격이라 제품 질을 간혹 우려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노브랜드 제품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제품의 퀄리티가 보장된 상태에서 최적화한 가격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노브랜드의 미션인만큼 쌀밥 한 공기도 예외는 아니다.”(2015/12/15, 페이스북에 이마트 PB 상품인 '노브랜드 쌀밥 한 공기'를 소개하며)
“세계 어딜 가나 만날 수 있는 비슷비슷한 면세점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오직 신세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어메이징한 콘텐츠로 가득 찬 면세점을 선보여야 한다.” (2015/11/05, 강원 속초시에서 열린 대졸 신입사원 1년차 연수캠프에서)
“사고력과 비판력이 퇴화한 현대 스마트시대 위기를 인문학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유통업의 미래는 시장점유율보다 소비자 일상을 점유하는 라이프셰어에 달려 있다. 물건을 파는 회사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라는 가치를 선물하는 회사가 돼야 된다.”(2015/04/09,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인문학 지식향연'에서)
“앞으로 10년간 새로운 유통업태 발굴, 집중투자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고객의 불만에서 기회를 찾고, 관습을 타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이 되자.”(2014/01/06,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임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경영이념과 새해 계획을 발표하며)
“의원님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SSM(기업형 수퍼마켓) 추가 출점은 완전히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2013/11/02,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하며)
“기업 구성원 모두 그룹의 미래 비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게 행복의 밑거름이다. 교외형 복합쇼핑몰의 성공적 정착과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해 그룹 경영의 새 판을 짜는 데 노력할 것이다.”(2013/10/01, 강원 속초 신세계 영량호 리조트에서 열린 신입사원 대상 캠프에서)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협력회사와 상생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다.”(2009/12/30, 신세계 총괄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첫 외부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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