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엔지니어링 동반성장펀드 규모 500억 육박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8-17 18:2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5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협력업체에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7일 “IBK기업은행과 2012년 70억 원으로 운영을 시작한 동반성장펀드의 규모가 500억 원으로 불어났다”며 “7월 말 기준으로 동반성장펀드 지원금액이 469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동반성장펀드 규모 500억 육박  
▲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동반성장펀드는 대기업이 금융기관에 일정금액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해당금액의 이자만큼 협력업체의 대출금리를 깎아주는 금융지원제도를 말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업체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데 이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현재 협력업체 가운데 54곳이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시중금리보다 1%포인트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밖에 연간 60억 원 규모로 무이자 직접자금대여 제도도 운영하면서 협력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