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지난 1월 28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3월 3일 삼성전자 불산 사고와 관련해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삼성전자의 발자취가 곧 세계 전자산업의 새 역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자” (2013년 11월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우리의 소프트웨어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소프트웨어는 현재 하드웨어에 대한 보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R&D에서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다." (2013년 11월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수직계열화 되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삼성전자는 시너지를 창출하려고 노력한다." (2013년 11월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 평가
용장보다는 덕장 또는 지장에 가까운 스타일이지만 끈기와 집념에서는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부하 직원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길 좋아해서 임직원의 신망이 두텁다. 또한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불필요한 형식이나 의전도 불편하게 생각한다. 오래 일하는 것보다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는 쉬는 '스마트워크'를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삼성전자 임원들 사이에서 완벽주의자로 통한고 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사소한 것도 끝까지 잘못된 점과 책임 소재를 규명한다.
◆ 기타
삼성 CEO 중에서 회의가 길어지면 어김없이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를 찾는 인물로 유명하다.
2014년 2월 자사의 주주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 전자업계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위기관리 역량과 미래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주 중시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었다.
부하 직원에게 격의 없는 스타일이다. 안내 직원이 엘리베이터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다. 해외 출장 시 불필요한 인원을 데리고 다니는 일도 없다. 부하 직원들에게는 마중 나오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둘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