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00년 삼성 위해 혁신 강조하는 후계자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4-02-26 15:5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생애
[Who Is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은 1968년 6월 23일 서울에서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이병철의 손자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게이오기주쿠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유학하였다.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며 2012년 이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재직하고있다.

2015년 5월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이전까지는 이건희 회장에 가려 독자적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들어 신년사 등을 통해 전면에 나서며 혁신을 주문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45세에 삼성그룹 회장에 오른 것처럼, 2014년 46세가 된 이재용 부회장도 경영 승계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전쟁에서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서 대내외 활동을 이끌고 있다. 1993년 이후 제 2의 신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 입사했다. 일본의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2000년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1년 귀국해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보를 역임했으며, 2003년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를 맡았다.

2004년 S-LCD 등기이사가 됐다. 2007년 삼성전자 글로벌고객총괄책임자 전무를, 2009년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0년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을 맡았다. 2012년부터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15년 5월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78년 경기초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84년 청운중학교, 1987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 입학해 1992년 졸업했다. 1995년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이건희와 홍라희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대상그룹의 명예회장 임창욱의 장녀인 임세령과 1998년 6월 결혼하여 자녀로 지호와 원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재용은 2009년 2월 임세령과 합의이혼했다.

첫째 여동생인 이부진은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삼성에버랜드 사장, 삼성물산 고문을 맡고 있으며, 둘째 여동생인 이서현은 에버랜드 사장, 제일기획 사장을 맡고 있다. 셋째 여동생인 이윤형은 미국 유학 중 사망하였다.

고모인 이명희는 신세계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고, 외삼촌인 홍석현은 주미대사를 역임한 뒤 중앙일보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 상훈

2013년 중국 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에서 ‘중국인의 삶에 영향을 미칠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2014년 WSJ Asia가 선정한 ‘2014년 주목해야 할 인물’ 중 한 명에 뽑혔다.
2013년 4월 최태원 SK회장의 뒤를 이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의 신임이사로 선정되었다.


◆ 상훈

2013년 중국 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에서 ‘중국인의 삶에 영향을 미칠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2014년 WSJ Asia가 선정한 ‘2014년 주목해야 할 인물’ 중 한 명에 뽑혔다.
2013년 4월 최태원 SK회장의 뒤를 이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의 신임이사로 선정되었다.


어록


"억울하면 출세하고, 잘나갈 때 우쭐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0/01/20, 삼성 신입 임원 승진 만찬에서)

“다시 한 번 바뀌어야 하는 시기다.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 “100년 삼성 위해 다시 한 번 바꾸자.”(2014/01/20, 삼성 신입임원 만찬에서)


◆ 평가

이전까지는 이건희 회장에 가려 독자적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들어 신년사 등을 통해 전면에 나서며 혁신을 주문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45세에 삼성그룹 회장에 오른 것처럼, 2014년 46세가 된 이재용 부회장도 경영 승계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전쟁에서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서 대내외 활동을 이끌고 있다. 1993년 이후 제 2의 신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 기타

허리디스크를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장남 이지호가 영훈국제중학교에 부정입학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지호는 이 과정에서 자퇴했다.

야구장을 찾는 것을 좋아해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이재용은 2011년부터 2013년 까지 7회 관람했는데, 이 중 삼성 라이온즈가 5번 승리해 이재용이 야구장을 가면 승리한다는 공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