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싱가포르에서 2700억 규모 공사 2건 수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6-21 11:5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해상매립공사 2건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2700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에서 1840억 원 규모의 투아스지역 서부매립공사와 840억 원 규모의 창이지역 동부매립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 싱가포르에서 2700억 규모 공사 2건 수주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투자스지역 서부매립공사는 싱가포르의 주롱타운공사가 발주한 해상매립공사다. 싱가포르 투아스지역의 서쪽 해안을 매립하고 안벽을 세우는 프로젝트인데 올해 7월 착공해 57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된다.

창이지역 동부매립공사는 싱가포르의 공공주택청이 발주한 사업으로 24개월 동안 창이공장을 확장하고 관련도로를 옮겨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투아스와 창이지역에서 진행하는 공사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인프라 및 건축공사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인프라 및 건축공사를 10개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모두 36억 달러 규모다. 

현대건설은 1981년 싱가포르에 진출한 뒤 지금까지 싱가포르 국토의 6%에 해당하는 부지를 매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중국 EUV 장비 자체 개발해 가동, 미국 AI 반도체 규제 극복에 '마지막 퍼즐'
현대차그룹 R&D본부장에 독일 출신 만프레드 임명,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그룹 기획조정..
삼성증권 "LG에너지솔루션, 포드 공급계약 해지로 유럽 공장 가동률 회복 지연"
[미디어토마토] 정당 지지도 민주당 45.1% 국힘 31.9%, 격차 더 벌어져
KB증권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100조 가시권, HBM·D램 가격 상승 수혜"
[미디어토마토] 장동혁 국힘 대표 사퇴 46.2% vs 유지 43.1%, 국힘 지지층 ..
[미디어토마토] 2차 종합특검 '찬성' 53.9%, 중도층에서도 54.3%
[미디어토마토] 내란 특검 수사 '못했다' 49.8%, 중도층도 '부정평가' 앞서
흥국증권 "동원산업 내년까지 실적 양호, HMM 인수 우려로 주가 불확실성"
하나증권 "AI 시대 냉난방공조·액침냉각 중요도 부각, LG전자 유니셈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