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 1분기 영업이익 급증, LG전자와 LG화학 효자노릇 톡톡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5-15 18:3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그룹 지주사 LG가 LG전자 및 LG화학 등 주요계열사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LG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6428억 원, 영업이익 6063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99% 늘었고 영업이익은 90.53% 늘어난 것이다.

  LG 1분기 영업이익 급증, LG전자와 LG화학 효자노릇 톡톡  
▲ 구본무 LG그룹 회장.
LG전자, LG화학 등 주요계열사들은 올해 1분기 호조로 LG의 실적에 기여했다.

LG전자는 1분기 가전사업에서 프리미엄제품 판매호조에 힘입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 스마트폰사업에서도 전략 스마트폰 ‘G6’를 앞세워 영업적자 2억 원을 내 적자폭을 약 2천억 원가량 대폭 줄였다.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6572억 원, 영업이익 9215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82.4% 늘어났다.

LG화학도 기초소재부문의 호조로 1분기 6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1분기 매출 4조4953억 원, 영업이익 7337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7.4% 급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