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Who Is ?] 안민수 전 삼성화재 사장

현장에서 살다시피 해, 인내하는 리더십 [2017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4-25 08:5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생애
[Who Is ?] 안민수 전 삼성화재 사장
▲ 안민수 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안민수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힘썼다.

1956년 11월14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루투갈어과를 졸업했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한동안 비서실에서 근무했다. 그 뒤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뉴욕투자법인 법인장과 자산포트폴리오 운영팀장, 자산운영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생명 금융사장단협의회 부사장을 거쳐 2013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삼성화재 사장을 역임했다.

현장을 부지런히 찾으며 소통과 격려에 힘썼다.

경영활동의 공과


△ 연임 성공
안민수는 2017년 2월 세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2017년 1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박영수 특별검사의 삼성그룹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삼성그룹 사장단인사가 늦춰졌다. 삼성생명 출신이었던 만큼 안민수가 삼성생명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계열사별로 경영을 꾸려가기로 결정한 뒤 2월 연임에 성공했다. 그룹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만큼 안정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민수가 임기 동안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삼성화재의 손해보험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안민수는 2014년 12월과 2015년 12월에 삼성화재를 견실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임했다.

△ 2016-2017
2016년 3월 자회사형 독립보험대리점(GA)인 삼성화재금융서비스를 세웠다. 12월 대형 독립보험대리점에 자동차보험 모집 성과수수료를 낮추겠다고 통보했다.

삼성화재가 삼성화재금융서비스와 전속설계사들 등 전속 판매채널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됐다.

2016년 4월 적정한 손해율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4% 인상했다. 손해율은 보험사에서 받은 보험료 가운데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뜻한다. 개인용 자동차보험료의 경우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에 올린 것이었다.

2016년 온라인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삼성화재는 2009년 경쟁사보다 늦게 온라인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내놓은 뒤 2014년부터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25%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12월에는 온라인 자동차보험료를 내렸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선두를 더욱 단단하게 하기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른 손해보험사들도 2016년부터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 상품을 앞다퉈 내놓았는데 삼성화재가 선점하고 있는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에서 입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됐다.

삼성화재는 이에 힘입어 2016년에 자동차보험부문에서 8년 만에 흑자를 거뒀다. 삼성화재는 2016년에 순이익 8409억 원을 냈는데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었다.

2017년 상근감사를 없애고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체제를 꾸렸다. 상근감사는 관료출신들이 주로 맡았던 만큼 ‘박근혜 게이트’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됐다.

△ 온라인자동차보험 우위
2009년 처음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에 뛰어들었을 당시 삼성화재의 점유율은 2.6%로 월 수입보험료가 57억 원에 불과했다.

안민수가 취임한 뒤 1년이 지난 2014년에 시장점유율 21.2%로 1위였던 동부화재 제친 뒤 매년 시장점유율 25%가량을 유지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영업조직 강조
안민수는 취임한 이래 줄곧 영업을 강조했다.

삼성생명에서 자산운용을 다뤘던 자산운용 전문가였던 만큼 위험관리와 자산운용에 주력할 것이란 전망과는 다른 행보였다.

한 줄기가 올라가면 여러 줄기가 함께 뻗어 모두 담을 넘는 ‘담쟁이형 조직’을 언급한 책 내용을 인용하며 현실의 벽을 넘어 일류 기업이 되자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텔레마케팅과 온라인채널, 전속설계사 강화, 자회사형 독립보험대리점 등 다양한 영업채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종이가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오피스를 만들기 위해 보험설계사들에게 태블릿PC를 보급해 모바일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이청약서 대신 태블릿PC의 전자청구서에 서명하는 방식이다.

2017년 3월 기준으로 장기 신계약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계약이 전자서명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2월 삼성화재가 자체적으로 전속 보험설계사 30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0%가량이 현재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 자사주 매입과 삼성그룹 금융지주사 설립
삼성화재는 2015년 10월27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2016년 1월27일까지 자사주 166만주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015년 10월27일 주가를 기준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229억 원에 이른다.

삼성화재가 2012년 이후 매년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사들였던 자사주 140만 주보다 큰 규모였던 만큼 이를 놓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이후 삼성그룹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삼성 계열사 주가 띄우기라는 평가가 나왔다.

삼성화재는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주가를 안정시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여 자사주 15.9%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계열사로 삼는 금융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삼성화재 지분 15%를 사들여야 하는 만큼 자사주를 매각하는 방식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박근혜 게이트가 불거진 뒤 중간금융지주사법 도입 논의가 멈추면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지주사 전환 논의도 사실상 멈췄다.

△ 해외진출 속도
안민수는 삼성화재가 해외시장 공략에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2014년 삼성화재 사장으로 취임한 뒤 11개이던 해외 거점을 19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은 중국이었다. 중국의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풍토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삼성화재가 재빨리 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삼성화재는 이를 위해 베이징과 상하이, 쑤저우, 선전, 칭다오, 톈진 등에 이어 2015년 3월 중국 서안시에 6번째 중국법인 지점인 ‘섬서지점’을 개설했다.

삼성화재는 2016년 말 기준으로 해외 11개국에 7개 법인과 8개 지점 등 해외거점을 확보했다. 해외에 조인트벤처 설립 또는 현지 보험사 인수합병(M&A) 등을 검토하고 있다.

△ 책임경영
2014년 3월 취임 3달 만에 4억5600만원 규모의 자사주(2천 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줬다.

당시 기존 업체들을 제치고 온라인상품부문의 점유율이 1위로 올라섰던 시기였던 만큼 공격적인 경영의지를 내보인 것으로도 해석됐다.
[Who Is ?] 안민수 전 삼성화재 사장
▲ 2013년 실적은 관련 법령 변경으로 2013년 4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9개월 실적 집계.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에 대비해 '견실경영 2기, 새로운 도약'을 2017년 경영기조로 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일반보험의 영업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기차전용 보험도 내놓기로 하면서 이미 상품을 내놓은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계열사별 자율경영 체제를 갖추기로 하면서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그동안 각 계열사의 이사회는 그룹의 의사결정에 ‘거수기’ 역할만 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만큼 앞으로 이사회가 독자적으로 회사 경영에 중대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평가

안민수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서 모두 20년 이상 근무한 금융사업 전문가다. 특히 자산운용과 관련해 삼성그룹 내부에서 몇 안 되는 전문가로 통한다.

‘Macro(매크로)와 Micro(마이크로)를 겸비한 경영인이 되자’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삼성생명 자산포트폴리오 운용팀 상무로 재직할 당시 오전 7시에 출근해 국내 주요 일간지와 외신 40여 편을 읽는 일을 하루도 거르지 않았을 정도로 부지런하다.

안민수는 다른 보험회사 경영진과 달리 영업직을 거치지 않았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삼성화재 사장에 취임한 뒤 지방 영업현장을 자주 방문한다.

삼성화재 직원들은 안민수가 서울 본사 사무실을 지키는 회수가 1주일에 한두 번 될까 말까 할 정도라고 말한다.

안민수는 평소 부하직원과 점심도시락 미팅과 등산을 함께 즐길 정도로 소통에 능하지만 업무도 적극적으로 챙겨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칭찬경영을 중시해 ‘칭찬택시’로 불리는 제도를 삼성화재에 도입하기도 했다. 칭찬택시는 고객이 공개적으로 칭찬한 직원을 택시에 태워 출근하도록 하면서 칭찬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삼성화재 사내방송 프로그램이다.

칭찬을 통해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여야 직원들이 열정을 품고 회사의 성장을 이끈다는 안민수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조용하고 묵묵하게 열심히 내 할일을 다하자’는 평소 소신을 지니고 있다.

독서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읽은 책을 직원들에게 자주 추천한다.

삼성그룹 직원들에게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리더십을 다룬 ‘인간경영’이라는 책을 직접 추천할 만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참고 인내하는 리더십’을 좋아한다.

삼성그룹이 2013년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1등 DNA’를 다른 계열사에 심겠다는 취지의 인사를 실시할 당시 사장 승진자 8명 중 6명이 삼성전자 출신이었는데 오너일가나 삼성전자 출신이 아닌 사장 승진자는 안민수가 유일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안민수가 그룹 금융사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시행을 원활하게 지원해온 만큼 삼성화재의 성장기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Who Is ?] 안민수 전 삼성화재 사장
▲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2016년 5월25일 '2016 삼성화재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책장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2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비서실에서 1993년 말까지 근무했다.

1994년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1996년까지 융자지원담당 차장과 전략기획실 부장을 지냈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삼성생명 뉴욕투자법인 법인장을 역임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투자사업부 부장으로 재직했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삼성생명 자산포트폴리오 운용팀 상무를 지냈다.

2006년 전무로 승진해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2010년 12월 삼성생명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미래전략실로 옮겨 2013년까지 삼성생명 금융사장단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2013년 12월부터 2018년2월까지 삼성화재 사장으로 일했다.

◆ 학력

1976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과 경남고등학교 동문이다.

198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루투갈어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학군장교(ROTC) 18기 출신이다. 육군 중위로 병역을 마쳤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안민수의 ROTC 1기 선배고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ROTC 19기로 안민수보다 1기수 아래다.

2015년 급여 7억5천만 원, 상여금 8억4500만 원을 포함해 16억21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2014년 급여 7억5천만 원, 상여금 7억5천만 원을 포함해 14억29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2016년 급여 7억5천만 원, 상여금 6억9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9100만 원을 포함해 15억37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손해보험사 전문경영인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이었다.

[Who Is ?] 안민수 전 삼성화재 사장
▲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2016년 9월24일 임직원 80여 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화재 공식블로그 화제만발>

어록


“2017년 서초 시대를 맞아 지난 30년간의 을지로 시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삼성화재로 거듭나겠다.” (2017/01/02, 2017년 신년사에서)

“아직 실용성이 있다, 없다 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다.” (2016/08/24, 거래정보를 모든 사용자가 공유하는 금융시스템인 ‘블록체인’에 대해)

“201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자동차보험 15년 연속 1위 및 장기보험 3년 연속 1위 수상은 삼성화재의 노력을 고객님들이 인정해 주셨다는 점에서 뜻 깊고 의미 있는 결과다.” (2016/07/06,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부문에서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하자)

“갈수록 험난해지는 사업환경 속에서 삼성화재는 다시 한 번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한 방향으로 정진하겠다. 변화와 혁신의 실천을 통해 ‘견실경영’을 완전히 정착시키겠다” (2016/01/04, 삼성화재 시무식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2015/12/09, 삼성화재가 인수합병이나 해외진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삼성화재는 글로벌 손해보험사로서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할 것, 앞으로도 투명한 보험 거래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 (2015/11/27, '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금융위의 개혁조치로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실제로는 가격 경쟁을 촉진하고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5/11/23, 금융위가 개최한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시연회’에 참가해)

“지난해까지 해외진출을 위한 인재와 조직구성에 힘을 쏟았다. 올해부터 해외 인수합병 등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진출을 시도하겠다.” (2015년 신년사, 취임 첫 해 조직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지만 취임 2년 째인 2015년부터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겠다며)

“견실한 삼성화재, 글로벌 삼성화재라는 문구를 통해 견실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에게 봄날을 선사하는 회사가 되자.” (2014/12/25, 삼성화재의 새 브랜드 ‘당신의 봄’을 내놓으며)

”사업별 손익경영체계도 함께 구축해 실질적 책임경영 인프라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의 해외사업 성공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11개국 19개 해외거점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보험업은 고객의 소중한 재산과 정보를 다루는 일인 만큼 고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객과 시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

“2021년 삼성화재의 자산규모는 100조 원에 이를 것이다. 지금보다 적극적 자산운용이 필요하다.” ( 당시 삼성화재의 자산규모는 약 51조였다.)

“삼성생명보다는 삼성화재가 조금 더 다양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가 '글로벌'에 더 가까이 있어서 글로벌 기업이 되기가 더 용이하고요.”(2014/03/20,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우리가 나무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것은 오래 전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글로벌 초일류 회사로 만들기 위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자.”(2014/01/24, 삼성화재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2014년 갑오년을 미래로 향한 새로운 도전과 글로벌 일류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2014/01/02, 2014년 삼성화재 신년사에서)

“아내와 아들까지 죽이는 아픔을 견디며 일본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기다림 철학에서 삶과 리더십의 본질을 배우게 된다.” (2014/ 삼성그룹 ‘삼성인 책 나눔 바자회’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을 추천도서로 꼽으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