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중국 상무부, 한국산 화학물질 덤핑행위 조사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상무부가 한국과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생산된 ‘메틸이소부틸케톤(MIBK)’을 대상으로 덤핑행위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한국산 비중이 가장 많은 화학원료인 만큼 중국이 사드보복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 상무부, 한국산 화학물질 덤핑행위 조사  
▲ 왕셔우원 중국상무부 부부장.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한국과 일본, 남아공에서 수입된 MIBK를 대상으로 덤핑행위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MIBK는 고무제품 노화방지제, 반도체 세정제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한국과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중국에 MIBK를 수출하는 대표적인 국가로 중국 MIBK 수입물량의 1위부터 3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MIBK를 4850만 달러 규모로 수입했는데 이 가운데 2628만 달러어치를 한국에서 수입했다.

중국 MIBK시장에서 한국의 비중이 가장 큰 데 따라 중국정부가 한국산 화학제품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해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조치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업계에서 나온다.

중국 상무부는 2월9일 지린석유화학공사와 닝보전양화학공업발전공사 등으로부터 한국과 일본, 남아공산 MIBK를 대상으로 덤핑행위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중국 상무부는 2018년 3월27일까지 덤핑행위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