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부진 "호텔신라 수익성 지키기 위해 견실경영 추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3-24 17:0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사드보복과 면세점 경쟁의 격화에 대응해 견실경영을 추진한다.

이 사장은 24일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44회 주주총회에서 “올해 소비심리 위축과 주변 국가 간 외교마찰 등으로 관광산업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호텔신라는 대외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에 역동적으로 대응해 경영의 안전성을 높이고 어떠한 여건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견실경영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수익성 지키기 위해 견실경영 추진"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4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기존사업에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출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면세유통사업과 호텔레저사업 모두 주력시장에 경쟁자들이 추가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시장 재편이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수익성 역시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시장과 신사업을 발굴해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철저한 시장분석과 운영능력 높이기를 통해 경영의 예측 가능성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장에 '가상화폐 겨울' 리스크 뚜렷해져, 투자자 공포심리 고조
미국 S&P500 내년까지 17% 상승 전망, 모간스탠리 "강세장 아직 초입"
한국 경제에 부동산과 AI '버블' 리스크, "추가 금리 인하는 실수" 외신 논평
효성중공업 미국 멤피스 변압기 공장에 2300억 추가 투자, 생산능력 50% 이상 확대
법무장관 정성호 '징계 신중'에 검찰은 '줄퇴진', 당분간 '어정쩡 대치' 이어질 듯
고위공직자·국회의원 48.2%는 '다주택자', 서울 강남구청장 42채 보유
메리츠증권 "한국 핵잠수함용 SMR 개발하면 쇄빙선·재래식잠수함 수출에 긍정적"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대치팰리스 신고가, 94.5㎡ 52억 91.89㎡ 47억
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소비자에 끼치나, PC 스마트폰 가격 상승 불가피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KT 이사회·노조의 '경영권 침해' 의심 행보를 부정적으로만 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