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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14일 정규거래 시간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
HMM 주식은 전날보다 5.90%(1300원) 오른 2만335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 HMM의 깜짝 실적을 예상하는 분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HMM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6천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HMM이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1조42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238% 늘어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46%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4%(26.54포인트) 내린 6008.81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메모리 반도체 경쟁 우려 축소와 금리 안정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화학 및 운송·창고업 중심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대형 반도체주 실적 발표 이후 관련주 매도세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동안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조1755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314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802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0.19% 하락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2개와 17개, 보합 종목은 1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나마이크론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하나마이크론 주식은 전날보다 9.42%(4650원) 내린 4만47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하나마이크론은 2001년 설립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이다. 이날 반도체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7%(13.15포인트) 내린 823.88로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이 2177억 원어치를, 기관은 181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86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3.81% 내렸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3개와 26개, 보합종목 1개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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