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스퀘어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105만 원보다 4.48%(4만7천 원) 내린 100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2일 오전 장중 SK스퀘어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 SK스퀘어 > |
같은 시각 SK하이닉스(-2.59%) 삼성전자(-1.24%) 삼성전자우(-0.05%) 등 주요 반도체주 주가도 함께 내리고 있다.
오픈AI 실적 실망감이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각으로 8일 파이낸셜타임스(FT), CNN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9월 말 기준 연간 환산 매출(ARR)이 500억 달러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700억 달러보다 29%(200억 달러) 낮은 수준이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증시 반도체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8일(현지시각) 3.39% 급락한데 이어 9일에도 0.41%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 휴장 기간 미국 증시는 오픈 AI의 매출 축소 논란에 따른 인공지능(AI) 관련주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AI를 향한 시장 눈높이가 엄격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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