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산악 조난 수색기술 실증, 기지국 데이터로 수색 범위 99% 줄여

권동규 기자 kwond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조난자 수색구역을 99% 줄이는 기술을 검증했다.

LG유플러스는 전파 분석 전문기업 솔빛시스템과 전북 진안국 운장산 일대에서 '지능형 수색지원 시스템(iSAR)'을 활용한 산악 조난자 수색 지원 기술을 실증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산악 조난 수색기술 실증, 기지국 데이터로 수색 범위 99% 줄여
▲ LG유플러스가 전파 분석 기업 솔빛시스템과 손잡고 기지국 데이터와 휴대전화 접속 이력을 결합해 산악지대 조난 수색구역을 줄이는 기술을 검증했다. < LG유플러스 >

이번 실증은 기지국 반경 15km에 이르는 광범위한 산악지대 수색에 따른 인력 분산을 막고 통신 데이터로 수색 구역을 좁혀 구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LG유플러스 실증 결과에 따르면 솔빛시스템의 지능형 수색지원 시스템(iSAR) 도입으로 수색 구역은 마지막 접속 기지국 기준 706.86㎢에서 4.13㎢까지 좁혀졌다. 기존 대비 수색 구역이 99% 줄어든 것이다.

1차로 기지국 위치와 안테나 방향, 전파 도달 범위를 반영해 수색 구역을 좁혔고 시간대별 휴대전화 접속 이력을 결합해 최종 수색 구역을 산출했다.

LG유플러스와 솔빛시스템은 추가 검증을 거쳐 소방을 비롯한 긴급구조기관 현장 수색 체계에 이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 데이터가 조난·실종 상황에서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구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 검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

최신기사

행안장관 윤호중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지시하겠다, 중수청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
한화 회장 김승연 창립 74주년 맞아, "냉혹한 현실 직시해 100년 한화 준비"
후티 반군 사우디 리야드 국제공항 공격에 12명 사망·309명 부상, 미국 "군사개입 ..
현대차 인도시장 누적 판매 1천만 대 돌파 눈앞, 작년 SUV 판매 비중 70% 육박
LG디스플레이, 수명·휘도 높이는 차세대 OLED 공정기술 'FLiPP' 개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3분기 나란히 아쉬운 실적, 증권업계 '톱2' 연말 선두 다툼..
1주 만에 '불량 판정' 기준 달라진 삼성서비스센터, 갤럭시Z폴드8 '덜 닫힘' 증상에..
정부 내년 4.7조 투입 '프런티어 AI' 개발 추진, 글로벌 빅테크와 '규모의 싸움'..
미국 11월 중간선거 이슈는 '에너지 가격', 트럼프 AI 정책과 이란과 전쟁 여파에 ..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판로부터 잡는다, 김경아 직접판매·글로벌 협업 병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