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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6920선 하락, 미국 증시 상승에도 외국인 매도 부담에 약세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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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4%(16.39포인트)내린 6925.0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장중 6920선 하락, 미국 증시 상승에도 외국인 매도 부담에 약세
▲ 코스피지수가 7일 오전 장중 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1.11%(77.14포인트) 낮아진 6864.25로 장을 출발한 뒤 상승전환했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증시 상승에도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6일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49%) S&P500(0.58%) 나스닥(0.45%)지수는 모두 올랐다. 이 가운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고금리 환경에 노출돼 있다"면서도 "하지만 3분기 실적시즌에 들어서면서 주당순이익(EPS) 증가에 관한 기대감이 증시의 위험선호 심리를 유지시키고 있다"고 바라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771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741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64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29%) SK스퀘어(1.03%) KB금융(0.90%) 삼성전자우(0.61%) 등 4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현대차(-2.01%) 삼성바이오로직스(-1.76%) 삼성전기(-1.13%) LG에너지솔루션(-0.83%) SK하이닉스(-0.73%)  등 5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삼성생명 주식은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96포인트(0.97%) 내린 910.96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0억 원 40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16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2.87%) HLB(-2.85%) 원익IPS(-2.83%) 심텍(-2.74%) 이오테크닉스(-2.39%) 에코프로(-2.20%) 에코프로비엠(-1.71%) 레인보우로보틱스(-1.29%) 리노공업(-0.23%) 등 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0.19%)은 유일하게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36.65원에 거래되고 있다.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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