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28일부터 10월1일(현지시각)까지 호주 퍼스에서 진행된 세계화장품학회 IFSCC 2026에 참가한 코스맥스 연구원들의 모습. <코스맥스> |
코스맥스는 9월28일부터 10월1일(현지시각) 호주에서 열린 제36회 세계화장품학회 IFSCC 2026에서 구두발표 10건과 포스터 발표 22건 등 모두 32건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구두발표는 지난해 5건보다 두 배 늘었다. 구두발표는 학회의 심사를 통과한 연구만 진행할 수 있다.
코스맥스는 자외선 차단과 바이오 기술을 비롯해 메이크업, 헤어케어, 향료 등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자외선 차단 분야에서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분석하는 기술과 자외선 차단 효과와 사용감을 함께 높이는 제조기술 등을 발표했다.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연구 성과도 공개했다. 살아있는 유익균을 화장품에 안정적으로 담는 ‘마이크로바이옴 생균 캡슐화 기술’은 올해 우수 응용연구 10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원형탈모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술과 고온에서도 파운데이션이 오래 유지되도록 하는 기술도 소개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에도 세계화장품학회에서 본상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2025년 9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에서 ‘기초연구상’을 수상했다.
당시 경서연 코스맥스 연구원은 사람의 모낭과 비슷한 인공조직을 이용해 스트레스로 새치가 생기는 과정을 재현한 연구로 상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이 연구를 맞춤형 노화방지 화장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당시 구두발표 5건과 포스터 발표 9건을 진행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해 화장품 업계 최초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글로벌 최다 구두발표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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