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 LG전자가 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올해 두 번째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인 '배터리턴'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
이번 캠페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후원 아래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참여 고객은 제조사와 무관하게 사용하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온라인 브랜드샵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해 폐배터리 반납 시 LG 코드제로 A9, A9S, A7 배터리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재사용하기 어려운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분해하고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 등 희유금속을 회수한다.
폐배터리 1500개를 재활용하면 중형 전기차 한 대의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양의 리튬을 회수할 수 있다.
배터리턴 캠페인을 시작한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수거한 폐배터리의 총 무게는 약 156톤으로 수량은 34만 개 이상이다.
동시에 회수한 희유금속은 13톤 이상이며, 누적 참여 고객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LG전자는 폐배터리에서 희유금속을 회수·재활용해 얻은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자원순환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LG전자는 1일 배터리턴 캠페인으로 확보한 기금을 이용해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에 LG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무선청소기 15대를 기증했다.
또 지적장애인 거주시설과 미혼모 복지시설,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무선청소기를 기증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한편, LG전자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추진하는 등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국내외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97.3%로, 2030년 목표치인 95%를 조기 달성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고객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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