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는 9월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너럴 애틀랜틱 본사에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투자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 ▲ 1일 LGCNS가 글로벌 투자사 제너럴 애틀랜틱과 손잡고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AI 기업 투자를 추진해 AX 사업과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엔터프라이즈 기술은 제조와 금융, 물류, 에너지 등 산업 현장의 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기업용 SW와 AI를 뜻한다.
LGCNS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IT서비스와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에 더해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SW 사업을 확대한다.
두 회사는 SW와 AI 분야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술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 투자 규모와 조건은 투자 대상 기업이 확정될 때마다 공개하기로 했다.
제너럴 애틀랜틱은 2026년 6월 말 기준 운용자산이 1300억 달러(약 175조 원)에 이르는 글로벌 투자회사다.
LGCNS는 자체 AX 실행 역량과 제너럴 애틀랜틱의 투자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투자와 사업의 시너지를 모색한다.
LGCNS는 투자를 통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SW 자산을 확보하고 라이선스와 구독 등 안정적 매출 기반을 강화한다.
확보한 SW 기술과 고객 기반을 기존 IT서비스·AX 사업과 연계해 북미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
이번 공동투자는 현신균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추진하는 AX 사업의 수익구조 다변화와 글로벌 확장 전략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현 사장은 올해 기업용 AI와 에이전틱 AI를 중심으로 AX 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LGCNS는 자체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기반으로 산업·업무별 특화 에이전트를 확대하고, 오픈AI, 앤트로픽, 팔란티어 등 글로벌 AI 기업과 협력하며 기업용 AX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너럴 애틀랜틱과의 협력은 이러한 AX 전략을 기술 제휴에서 직접 투자와 소프트웨어 자산 확보로 확장하는 성격을 띤다.
현 사장은 올해 북미 제조 AX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AX 사업을 미래 성장축 가운데 하나로 두고 있다.
현 사장은 “기업의 핵심 업무와 데이터를 다루는 엔터프라이즈 SW의 선제적 확보는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제너럴 애틀랜틱과 함께 미래 성장을 좌우할 핵심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LG CNS의 AX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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