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각된 지분은 컴투스엔 전체 지분의 약 4.5% 규모다.
| ▲ 컴투스는 콘텐츠 계열사 컴투스엔의 보통주 108만506주를 레드아이스스튜디오에 양도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컴투스> |
주당 매매가격은 계약 체결 직전 거래일 종가 기준인 2600원으로, 총 매각 규모는 약 28억1천만 원 수준이다.
양수도 대금 결제 및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오는 11월2일이다.
지분을 취득한 레드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을 비롯해 ‘전지적 독자 시점’, ‘도굴왕’, ‘템빨’ 등 다수의 인기 작품을 선보인 국내 웹툰 제작사다.
컴투스엔은 영화, 드라마, 웹툰의 기획·제작을 비롯해 인공지능(AI)·확장현실(XR)·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컴투스의 미디어 계열사다.
양사는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다양한 전략적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레드아이스의 웹툰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및 제작력에 컴투스엔의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영상화 사업과 공간 콘텐츠 등 다양한 파생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레드아이스스튜디오의 강력한 글로벌 IP 파워와 컴투스 그룹의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이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전략적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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