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28일(현지시각)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밴 플리트상 수상을 축하하는 삼성전자의 영상이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각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젠슨 황 CEO의 혁신 리더십과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성과를 조명하는 축하 영상을 송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상에서는 젠슨 황 CEO를 상징하는 'Pioneer(개척자)', 'Architect(설계자)', 'Builder(건설자)', 'Friend(친구)'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가상의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젠슨 황 CEO의 비전과 주요 활동을 보여주는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밴 플리트상은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따 제정한 상이다. 한미 우호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물이나 기관을 매년 선정해 수여한다.
젠슨 황 CEO는 AI와 가속 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한미의 AI·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최근에는 AI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반도체 제조 역량과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설계·제조까지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밴 플리트상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은 한미 경제협력과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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