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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태국 두짓호텔과 손잡고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 확대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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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태국 호텔그룹과 손잡고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해외 숙박 혜택을 확대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8일 태국의 두짓호텔앤리조트와 글로벌 멤버십 혜택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태국 두짓호텔과 손잡고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 확대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태국 두짓호텔앤리조트와 제휴해 글로벌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두짓호텔앤리조트는 두짓 인터내셔널의 호텔·리조트 사업부다. 태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 18개 나라에서 약 60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멤버십 회원 약 24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28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두짓호텔앤리조트의 글로벌 호텔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호텔 리워즈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공식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숙박 시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등급별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이 두짓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두짓 골드'에 신규 가입하면 객실과 부대시설 이용요금을 10% 할인받는다. 신규 가입에 따른 보너스 포인트 1천 점도 지급된다.

두짓호텔앤리조트 회원에게도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혜택이 개방된다.

두짓호텔앤리조트 회원은 롯데호텔 리워즈에 가입하면 국내외 30여 개 롯데호텔앤리조트 체인에서 우대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롯데호텔 시애틀과 괌, 사마라, 블라디보스토크 등 일부 호텔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자체 멤버십 개편과 해외 기업과 제휴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7월에는 호텔과 리조트로 나뉘어 있던 고객 기반을 통합해 약 470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리조트 이용 고객까지 하나의 멤버십 체계로 연결하면서 회원 500만 명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7일부터는 기존 4단계였던 롯데호텔 리워즈 등급을 5단계로 확대했다.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신설하고 기존 등급의 승급 기준도 완화했다.

실버 회원 승급 기준은 연간 5박에서 2박으로, 골드는 25박에서 12박으로 낮아졌다. 새로 도입한 다이아몬드 등급은 연간 60박 또는 11만 포인트를 달성하면 받을 수 있다.

상위 등급 회원을 위한 별도 서비스도 도입했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더그랜드롯데 서울 등 국내 호텔 7곳에서 다이아몬드와 플래티넘 회원을 대상으로 전용 체크인·체크아웃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와 싱가포르항공 등 다른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여행을 떠나는 기존 회원의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외국인 고객이 롯데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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