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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현대차증권과 토큰증권 협력, 윤창현 "안정적 인프라 뒷받침"

김현수 기자 wisewater@businesspost.co.kr 2026-09-02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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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현대차증권과 토큰증권 협력, 윤창현 "안정적 인프라 뒷받침"
▲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콤>
[비즈니스포스트] 코스콤이 현대차증권과 함께 토큰증권(STO) 공동플랫폼을 구축한다.

코스콤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현대차증권과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이용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과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 2월4일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마련됐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블록체인) 기술로 실물 자산이나 수익권 등 증권을 디지털화한 자산을 말한다. 투자자들은 토큰증권을 통해 부동산, 미술품, 저작권 등 실물 자산의 권리를 소액 단위로 거래할 수 있다.

코스콤은 여러 증권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코에스티오(KoSTO)’를 개발하고 있다. 

코스콤과 현대차증권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업무와 시스템 연계 △토큰증권 기초자산 발굴 △토큰증권 상품 개발 △토큰증권 발행과 계좌관리 업무 절차 구체화 △법·제도와 투자자 보호 요건을 반영한 공동 테스트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코스콤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실증절차(PoC)를 추진 중이며 투자계약증권과 신탁수익증권, 채권 등 여러 증권을 토큰화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코에스티오를 활용해 토큰증권 사업에 필요한 시스템과 업무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기초자산과 상품을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창현 사장은 “토큰증권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개별 상품의 혁신뿐 아니라 발행부터 권리 관리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현대차증권과 협력해 금융투자회사가 합리적 비용으로 토큰증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형근 사장은 “토큰증권은 여러 자산을 제도권 금융상품으로 연결하고 투자자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코스콤과 협력해 안전하고 차별화한 토큰증권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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