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 보험 계열사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준비에 속도를 낸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두 회사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생성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 ▲ 동양생명과 ABL생명 임원진이 1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동양생명> |
이번 교육에서 두 회사 경영진은 직접 AI 에이전트를 설계·구현하며 각 담당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두 보험사 통합을 앞두고 미래 통합 보험사의 핵심 전략인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전환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AI가 일상적 업무 과정에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환경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AI 네이티브 기업은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AI를 비즈니스 핵심 축에 두고 AI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는 기업을 말한다.
우리금융은 8월18일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알리며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AI 기반 영업지원과 경영관리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교육은 미래 통합사의 AI 전략을 실행으로 옮기는 신호탄으로 향후 업무 전반에서 실질적 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보험업계 AI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