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에넥스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2140원보다 24.07%(515원) 내린 1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 ▲ 31일 오전 장중 에넥스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에넥스> |
에넥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이 경영권 인수 자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은 기존 에넥스 최대주주인 박진규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 28.48%를 114억8300만 원에 인수하고, 5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그러나 28일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이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에넥스는 24일 기준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5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300억 원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에넥스가 31일까지 시가총액 300억 원을 넘어서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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