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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에 SKT·카카오·KT 3개사 선정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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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인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로 SK텔레콤, 카카오, KT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모두의 AI)’ 사업 수행 기관으로 이들 3개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에 SKT·카카오·KT 3개사 선정
▲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모두의 AI)’ 사업 수행 기관으로 SK텔레콤, 카카오, K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국산 생성형 AI와 공공 AI 에이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프로젝트다.

과기정통부가 참여한 6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스트소프트, 엠케이디, 제논 컨소시엄은 탈락하고 최종 3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토종 범용 AI 챗봇을 비롯해 행정 절차를 대행하는 공공 에이전트, 스타트업 협업 기반의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컨소시엄별 추진 계획을 보면, SK텔레콤은 계획 수립과 실행을 돕는 ‘실행형 AI’를 개발하며, 앱과 웹뿐만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한다. 참여사인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연내 ‘전화 AI 서비스 라이트(Lite)’도 선보인다.

KT 컨소시엄은 포털 다음을 비롯해 다나와, 무신사, 직방 등 다양한 파트너의 서비스와 자사 통신·IPTV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자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을 512장 지원한다. 

이어 2027년부터는 전 국민 서비스 제공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 예산으로 뒷받침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사업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한다. 그 뒤 베타 테스트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 정식 대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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