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직원들을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이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홍수가 발생해 현재까지 실종자 1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대량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현지 수력발전소 공사에 참여하던 한국인 9명(두산에너빌리티 6명·한국남동발전 3명)의 연락이 끊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홍수 피해 소식을 접하고 40명 가량의 비상대책본부를 꾸렸다. 정 부회장은 네팔 현지에 도착해 바로 현장 대응을 이끈다.
두산그룹은 피해지역 수색과 구조 등 수습활동을 돕기 위해 네팔 라수와 지역에 5백만 달러(약 7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두산 관계자는 “갑작스레 발생한 대규모 재해 상황에서 빠른 수습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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