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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선 가입자망 자율화 평가 기준 주도, 글로벌 공통 잣대 마련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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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유선 가입자망의 자율 운영 역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산업 협의체 TM포럼에서 유선 가입자망 장애관리 영역의 자율 운영 네트워크(AN) 수준 평가표 개발을 제안하고 제정 작업을 주도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유선 가입자망 자율화 평가 기준 주도, 글로벌 공통 잣대 마련
▲ 26일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유선 가입자망 자율 운영 역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자율 운영 네트워크 수준 평가표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유선 가입자망은 인터넷과 인터넷TV(IPTV), 와이파이 등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와 직접 연결되는 네트워크 영역이다.

통신사들은 장애 예방과 복구 시간 단축을 위해 가입자망 자동화 수준을 높여왔지만 그동안 사업자별 자율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공식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았다.

LG유플러스가 개발을 주도한 평가표는 TM포럼의 공식 절차를 거쳐 승인됐다. 앞으로 유선 가입자망 분야 자율 운영 네트워크 수준 인증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통신사들은 동일한 기준에 따라 가입자망 자율화 수준을 진단하고 사업자 사이의 운영 역량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해 자율 운영 네트워크 고도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통신장비 제조사도 통신사업자가 요구하는 자율화 수준에 맞춰 솔루션 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했다.

박성우 LG유플러스 NW AX그룹장 상무는 “이번 평가표는 그동안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 없었던 유선 가입자망 자율화 역량을 글로벌 기준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해 자율 운영 네트워크 표준화 활동을 확대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 품질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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