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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DB손해보험 안정적 이익에 배당 매력, 포르테그라 인수 효과도 기대"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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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이 안정적 이익체력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긍정적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25일 DB손해보험 목표주가를 2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iM증권 "DB손해보험 안정적 이익에 배당 매력, 포르테그라 인수 효과도 기대"
▲ 2026년 DB손해보험 별도기준 배당성향이 약 32%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 DB손해보험 >

24일 DB손해보험 주가는 1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설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은 꾸준히 해약환급금준비금 순증 규모를 웃도는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 없이도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보험사 가운데 현재 주가와 배당수익률 측면의 매력이 높다”고 바라봤다. 

DB손해보험은 양호한 보험계약마진(CSM) 관리와 높은 운용수익률이 안정적 이익체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DB손해보험의 보험계약마진은 신계약과 잔액 모두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운용수익률도 업계 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적 이익체력도 보험업종 안에서 가장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포르테그라 인수를 통한 해외 성장동력 확보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포르테그라는 특화보험과 신용·보증보험 등을 주력으로 하는 미국 보험사다. DB손해보험은 올해 5월 지분 100% 인수를 마무리했다.

설 연구원은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한 상황에서 해외에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익체력에 있어 한 단계 레벨업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주환원 확대 여력도 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6년 DB손해보험의 별도기준 배당성향은 약 32%로 예상됐다. 이에 따른 주당배당금(DPS)은 8400원, 배당수익률은 4.7%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별도의 제도 개선 없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원수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설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은 포르테그라를 포함한 연결기준 이익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본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며 “기존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인 35%를 웃도는 주주환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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