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DS증권 "풀무원 해외사업 외형 성장 전망, 신규 공장 가동으로 하반기 영업적자 확대"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이 해외사업 외형 성장 전략에 따른 신규 공장 가동으로 비용 부담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다.

2026년 2분기 실적은 비용 부담 증가에도 식품서비스유통 부문 성장과 해외 영업적자 축소로 방어한 것으로 파악됐다.
 
DS증권 "풀무원 해외사업 외형 성장 전망, 신규 공장 가동으로 하반기 영업적자 확대"
▲ 풀무원이 해외사업 외형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풀무원 춘천 얼음공장의 모습. <풀무원>


DS증권은 24일 풀무원 목표주가는 1만7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1일 풀무원 주가는 9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DS증권은 올해 하반기 풀무원 해외 사업은 외형 성장과 함께 일시적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지혜 DS증권 연구원은 "비거래 기업설명회(NDR)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 해외식품 영업적자는 30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미국 메사추세츠주 에이어 공장 증설 후 신규 가동과 유가 상승으로 관련 비용 부담이 있는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두부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냉장면과 밀키트 제품 확장으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에서는 월마트 산하 회원제 창고형 대형마트인 샘스클럽 등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시장은 K푸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공장을 효율화해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36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26.0% 늘어났다.

유가 상승으로 부자재 및 물류비용 부담이 증가했지만 외형 성장으로 이를 방어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 연구원은 "국내는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 식품 부문 부진을 기업 사이 거래(B2B) 부문과 식품서비스유통 부문 성장으로 방어했다"며 "해외는 외형 성장 및 영업적자 축소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식품 부문은 2분기 매출 2001억 원, 영업손실 7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31% 늘었고 영업적자는 91.0% 줄었다. 

해외법인 매출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미국법인은 38%, 중국법인은 25%, 일본법인은 11%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 연구원은 "미국법인은 지난해 관세부과 영향 기저효과로 외형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905억 원, 영업이익 108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6.8%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

최신기사

김규빈 토스증권 첫 연임 CEO에 이름 올려, 15일 윤리준법경영 선포식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앤 카슨, "고전과 유희하며 현대문학의 대담한 형식 창조"
쿠팡, 행정법원에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과징금 6247억 취소소송 제기
TSMC 3분기 매출 63조 원 규모로 50% 늘며 '사상 최대', AI 반도체 수요 급증
국감서 테슬라 자율주행(FSD) 안정성 도마, "성능시험 받은 적 없고, 안전 기준도 ..
국감서 BYD코리아 개인정보 국외이전 미동의 때 차량 구매 불가 지적, 조인철 "방법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장중 7%대 내려, 코스피 외..
10대 금융지주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증시 호황에 금융투자 이익 73% 급증
산은 회장 박상진 "첨단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국책은행 소임 다하겠다" 
기업은행장 장민영 "금융사고 무겁게 받아들여, 내부통제 빈틈 메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